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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다시 찾은 송지호

by DAVID2 2015. 6. 30.

 지난주 다녀온 속초/설악산 여행의 사진들을 며칠간 올렸는데 오늘 마지막 코스로 들렀던

 송지호의 사진들을 올리며 속초/설악산 여행의 대미를 장식코자 한다.

 송지호는 4년전에 이곳을 다녀올때 주차장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던 씁쓸한 경험을 했던 곳인데

당시 새차를 뽑은지 한달도 안된 시점이라 더욱 마음이 아펐던 기억이 난다.

 

 

인정리(仁亭里)에 걸쳐 있는 석호(潟湖)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바다와 연이어 있어 도미 전어 등의 바닷물고기와 잉어등의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한다고 한다.

맑은 호수와 송림이 울창하다. 호수 맞은편 죽도(竹島) 일대에는 송지호 해수욕장이 4 km에 걸쳐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1,500년 전에는 이 호수가 정거재라는 구두쇠 영감의 문전옥답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노승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므로 거절하자, 쇠절구를 논 한가운데에 던지고 사라졌다. 

그 뒤로 쇠절구에서 물이 솟아나 송지호가 되었다고 한다. 낚시꾼이 많이 찾으며, 백조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송지호 관망 타워

 

 

관망타워에서

지난번 다녀왔을 때는 자동차 접촉사고도 있었고 입장료도 내야 해서 관망타워 위에는 안 올랐는데

이번에는 경로 무료라 한번 올라와봤다.

 

관망 타워에서 본 호수 가는 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송지호의 관망 타워 내부에 전시된 각종 철새 박제들

 

 

 

 

 

비록 철새는 안보이지만 폼이라도 한번 잡아봤다.

 

유료 전망대에 안올라도 이곳 철새 관망대도 있다.

 

 

 

 

 

송지호 철새에 관한 안내판들

 

 

 

 

 

 

송지호

 

송지호 내 죽도의 멋진 정자

 

 

 

송지호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 민물고기와 바다 물고기가 같이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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