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가 내리는 지난 주 금요일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 위치하고있는 프로방스 마을에 다녀왔다.
지난해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하순 다녀온 이래 약 10개월만이다.
어머니 49제를 위해 동화경모공원에 간 김에 집사람이 한번도 이곳을 가본 적이 없어
같이 동행하였는데 역시 아름다운 마을 구경보다는 쇼핑에 더 관심이 많은듯 했다.^^
유럽의 낭만과 열정이 살이있는 곳, 맑은 하늘, 풍부한 햇빛, 붉은 빛의 흙 그리고 사람이 머무는 곳,
프랑스의 태양과 빛의 도시 프로방스를 옮긴 이곳이 마을 프로방스라한다.
실제로 프랑스의 프로방스에는 가보지 못했으니 분위기기 얼마나 비슷한지는 알수 없지만
고흐가 즐겨 그림을 그리던 프로방스의 그림들을 연상해 볼때 과연 이런 상점과 식당 중심의
마을은 아니였을것 같지만 아무튼 이곳도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곳이라 많은 이들이
관광차 그리고 사진을 찍으러 방문하는 것 같다.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서 처음 만나는 카페
아기자기한 장식들과 꽃들 그리고 도처에 아름답게 꾸민 포토 존이 있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듯 하다.
주중인데다 비도 오고 메르스 사태도 아직 진정이 안된 시기라 그런지 방문객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요즘 저녁에는 불빛 축제을 한다고 하는데 밤에 방문해도 멋질듯.....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해 고객이 몰린다는 유재은 베이커리도 이날은 한산해 모처럼 이곳에서 커피와 빵으로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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