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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Elgar / Pomp & Circumstance March No.1

by DAVID2 2012. 6. 18.

Elgar / 

Pomp & Circumstance March No.1in D Major Op.39-1
(Land of Hope & Glory, 위풍당당 행진곡)




Yehudi Menuhin, Cond.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엘가는 조국의 융성을 찬양하는 위풍당당한 진용 이라는 5곡의 행진곡을
작곡했다.  제1∼4번은 1901∼04년에, 제5번은 1930년에 완성되었으며

이중 제1번 D장조는 중간부의 유명한 선율로 인해 가장 인기가 높다.

당시 국왕 에드워드 7세가 이 선율에 감탄하여 가사를 붙이라는 권유에
따라 벤슨의 시 <희망과 영광의 나라, Land of hope and glory>라는 제목이
붙어졌다. 이 곡은 독립된 성악곡이 되어 제2의 영국국가처럼 애창되고 있다.  

얼마전 영국 여왕의 즉위 60주년 축하행사에서도 Handel의 수상음악과 함께

이곡이 연주되었다. 

 

 

 

Disney 영화 Fatasia 삽입버젼

  James Levine, conductor

 


Elgar가 직접 지휘하는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BBC Symphony Orchestra, BBC Singers, BBC Symphony
Chorus
conducted by Mark Elder 

 

 


Sir Edward Elgar[1857∼1934]

조용하고 착한 영국신사를 연상하게 하는 E. 엘가(1857~1934)는 이'위풍당당행진곡'
으로 영국민의 추앙을 받게 되었다. 이 곡은 에드워드 엘가가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한 것이다.
이 곡이 발표되었을 때 국왕 에드워드 7세가 중간부분에 감격, 가사를 붙이게 해

 '희망과 영광의 나라'를 만들었는데 이 곡이 바로 영국인의 국민가로 애창되고 있다.

이'위풍당당행진곡'은 모두 다섯 곡으로 되어 있으며 유럽에서도 콧대가 높기로 소문난

영국인들에게 이 곡은 바로 그 콧대를 위풍당당하게 치켜세우는 역할까지 하고 있어

 더더욱 사랑받는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Marches)은 5곡으로 구성되는

 행진곡집인데 제1번 곡이 가장 유명합니다. 후에 가사가 붙어서 따로 <희망과 영광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엘가는 이 <위풍당당 행진곡>을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 행진곡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그 목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대신

대중적인 행진곡으로 널리 알려져 요즘에는 스포츠 경기 결승전 같은 데도 쓰이더군요.

<위풍당당 행진곡>이라는 타이틀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델로>에서 인용

되었다고 합니다. 곡의 힘찬 분위기라든가, <위풍당당>이니 <희망과 영광의 나라>니

하는 제목 때문에, 그리고 원래 대관식용으로 작곡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대통령

취임식 같은 의식에도 사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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