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KA 광고

그간 5회에 걸쳐 재미있는 광고, 멋진 광경 그리고 아름다운 광고 배경음악을 소개

하였는데 마지막으로 독일의 슈퍼마켓 체인인 EDEKA의 성탄 광고를 소개합니다.

이외에도 멋진 광고, 좋은 배경음악들이 많겠지만 당장 떠오르는 것이 별로 없어

이번 포스팅으로 끝맺음을 할까 하는데 추후라도 멋진 광고나 좋은 배경음악이

발견 또는 생각나면 별도로 올릴 예정입니다.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에데카(EDEKA)의 광고

내년에는 꼭 갈게요

 

 

이 광고에는 자식들의 “내년에는 꼭 갈게요.” 라는 뻔한 거짓말로 매년 혼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아버지가 등장한다. 그러자 아버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신의 거짓 부고를

자녀들에게 알린다. 슬픔에 차 하나둘씩 모여드는 자녀들. 그러나 자녀들 앞에 펼쳐진 건

장례식이 아닌 성탄절 만찬 테이블이었다.

놀라는 자식들에게 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내가 너희 모두를 집에 불러 모을 수 있었니?”라며

수년 만에즐거운 만찬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이며 끝을 맺는다. 부모님께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광고입니다. 연말연시 혼자 계실 어르신들을 찾아 뵙는 게,

함박눈보다 더 예쁜 선물이 아닐까요.

 

나의 집이란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다.

My home is not a place, it is people

-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

 

 

아래 EDEKA 성탄 광고 두편을 더 올립니다.

 

EDEKA Jingle Bells

 

EDEKA 크리스마스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