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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Paganini / 롯시니 오페라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by DAVID2 2012. 6. 23.

 

 

 Niccolo Paganini (1782-1840)
Variations on a theme from the opera"Moses"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Gary Karr, Double Bass

Berlin Radio Symphony Orchestra


Ildar Abdrazakov, Bass baritone / Barbara Frittoli, Soprano
Riccardo Muti, Cond /Orchestre et choeurs du Teatro alla Scala

 

작곡자 특유의 기교와 아름다운 가락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저절로 토하게 하는 그런 곡이다. 이 곡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두 사람 사이로 교우 관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같은 이탈리아 사람으로 파가니니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무렵, 10살 적은

롯시니도 오페라 작곡에 전념하고 있었다. 파가니니는 롯시니의 오페라에서

그 주제를 빌려와 몇 곡의 변주곡을 만들었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이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이것은 오페라

『이집트의 모세(1818년)』중에서 주제를 취한 것이다.

원 곡은 피아노 반주에 의한 바이올린 곡으로서, G선만을 사용하여
연주하도록 되어있고 G선의 조율은 내림나음으로 지시되어 있다
 

 

 

 

Andre Navarra, Cello (1957)

 

 

 

Nicolo Paganini(1782-1840)

      
프랑스 출생의 파가가니는 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불세출의 기교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처음에 만돌린을 배웠다. 그러다가 바이올리니스트로 성공하면서 마치 개선 장군처럼

유럽 어느 곳에서든지 열광적인 절찬을 받게 되었다. 그는 비에냐프스키(1835-1880),

요아킴(1831-1907), 사라사테(1844-1908)등바이올린계의 4걸로서 낭만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기교주의자(Virtuoso)들의 선봉자였다.

신동이었던 그는 8세에 바ㅣ올린 소나타를 작곡했으며11세 때는 대중 앞에 나섰고,

16세 때는 독보적인 존재로서 이탈리아 각지를 순방하였다.

그가 46세였던 1828년 이후로 베를린, 비인, 런던, 파리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각지에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의 신기(神技)에 가까운 절묘한 기교는 이상한
풍모와 함께바이올린의 마왕이란 칭호를 받았다.
파가니니가 비인에 나타났을 때 슈베르트는 책을 팔아서입장권을 샀다고 하며, 리스트는
감격한 나머지 자기는 피아노의파가니니가 되겠다고 결심을 했다는 일화를 남겼다.
오스트리아 황제는 그에게 궁정 연주가의 칭호를 수여했고 성 바르바도는 커다란 금배
(金杯)를 선사했다고 한다. 그는 그때까지 사용했던 바이올린의 음역을 확대시켰고
음에서 더블 스토핑의 공을 세웠다. 그는 배음의 연주, G선만의 연주, 왼손으로 줄을
퉁기어 오른손의 활의 음과 결합시키는 등 놀라운 주법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이러한 독창적인 기교는 근대 바이올린 기교의 기초가 되었고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작품도 많이 썼지만 생전에 출판된 것이 소나타 12곡, 카프릿치오 24곡,
 4중주곡이 3곡, 그리고 죽은 후에 발견된 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변주곡이 있다.
 
-李成三저서 클래식 名曲大事典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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