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Turner / Shake Rattle and Roll (오리지널 버젼)
Joe Turner (1911~1985)
흔히 블루스계의 가장 위대한 "샤우터" 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는 터너는 데뷔시절인 30년대 초반부터
세상을 떠난 85년도까지 거의 반세기에 걸친 세월을 노래에 바친 블루스의 역사라 할만한 인물이다.
1911년 캔사스 출신인 그는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하다가 이십대로 접어들면서 칵테일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며 피아니스트라는 Pete Johnson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소일하던 중 우연히
캔사스에 놀러온 뉴욕의 빅밴드 악단장의 눈에 띄어 뉴욕으로 옮겨 베니 굿맨이 진행하는 라디오 쇼에
출연한것을 시작으로 이후 대중음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꿈의 무대라는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을 계기로 전국적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유행을 놓치는 법이 없었던 터너는 3,40년대 점프블루스 및 부기우기열풍이 가시자 이내 R&B
스타일을 선보이며 50년대들어서는 피위크레이튼이나 로웰풀슨같은 R&B변절 기타리스트들과
함께 활동을 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이후 펼쳐지는 락앤롤 붐과 매치되어,
"Shake, rattle, and roll"이라는 락앤롤 명곡을 남기기도 했다.
터너는 80년대초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85년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였다.
Joe Turner / Shake Rattle and Roll (라이브 버젼)
Shake Rattle and Roll은 Charles E. Calhoun (본명 Jesse Stone)의 곡으로 1954년 Joe Turner에
의해 처음 발표되어 빌보드 R&B 챠트 1위 그리고 팝챠트 22위에 올랐고 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사상 베틋 500곡중 127위에 올랐다.
Bill Haley & His Comets / Shake Rattle And Roll (1954)
Joe Turner의 오리지널 버젼보다 3개월 뒤에 발표되어 1954년 8월 빌보드 팝챠트 7위에
오르며 오리지널 버젼보다 더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던 곡으로 오리지널 버젼이 보다
블루스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이 버젼은 보다 락앤롤 스타일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하겠다.
Jeff Healey Band
Jeff Beck, Brian Setzer, Darrel Higham / Shake Rattle & Roll
Elvis Presley / Shake, Rattle and Roll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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