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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영화음악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 2010)

by DAVID2 2012. 6. 29.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 2010)

감독: Gary Winick

출연:  Amanda Seyfried(Sophie), Chris Egan(Charlie), Vanessa Redgrave(Claire),

Gael García Bernal(Victor), & Franco Nero(Lorenzo)

 

Colbie Caillat / You Got Me (Letters to Juliet OST) 

 

 작가 지망생 소피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하고,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낸다.
 며칠 후, 소피의 눈 앞에 편지 속 주인공 클레어와 그녀의 손자 찰리가 기적처럼 나타나는데…

 소피의 편지에 용기를 내어 50년 전 놓쳐버린 첫사랑 찾기에 나선 클레어.
할머니의 첫사랑 찾기가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없이 따라나선 손자 찰리. 그리고 그들과
동행하게

된 소피. 그들의50년 전 사랑 찾기는 성공할까? 그리고 소피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
 


예고편
 

 

Letters to Juliet 줄거리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영화 Mama Mia에 출연했던 Amanda Seyfried의 매력과 바네사의

노숙한 연기 그리고 그녀와 50년전 헤어진 연인으로 특별출연한 그녀의 실제 남편인 Franco Nero
(60년대 스파게티 웨스턴 쟝고 역으로 잘 알려짐)가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며 이 영화의 배경인 이태리 Verona와 Claire 가 Lorenzo을
찾아헤메는 이태리 Sienna의 아름다운 풍경이 이 영화의 매력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Sienna의 설명은

http://blog.daum.net/dohihahn/161

 참조)

 

근래에 본 영화인데 섹스와 폭력 그리고 공상적인 컴퓨터 그래픽 등 비현실적인 영화들이 판치는 요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Colbie Caillat / What If (Letters to Juliet OST) 

 

What If "What" and "If" are two words as non-threatening as words can be.
But put them together side-by-side and they have the power to haunt you for the rest of your life:
What if? What if? What if?
I don't know how your story ended but if what you felt then was true love, then it's never too late.
If it was true then, why wouldn't it be true now? You need only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I don't know what a love like Juliet's feels like - love to leave loved ones for, love to cross oceans for
 but I'd like to believe if I ever were to feel it, that I will have the courage to seize it.
And, Claire, if you didn't, I hope one day that you will.
All my love, Juliet.

 

이영화의 중심이 되는 Sophie가 Claire에게 쓴 답장의 요지를 번역해 올립니다. 

'What(무엇)'과 'If(만약)'는 따로 사용되었을 때에는 평범한 단어로 우리에게 부담을 주는 뜻은

아니지만 "What if?'(~었다면, ~했더라면) 라고 같이 사용되었을 때에는 우리의 생에 끝까지 부담을

줄수 있는 뜻이 될수 있지요.
부인의 스토리가 어떻게 끝을 맺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느꼈던 감정이 진정한 사랑이였다면 
결코 너무 늦었다는 말을 할수는 없지않을까요.
당시에 느꼈던 감정이 진정한 사랑이였다면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용기를 내시고 마음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보세요.
Juliet의 사랑이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했다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해 바다를 건널수 있다면...
제가 그런 사랑을 느낀다면 저는 용기를 내어 그런 사람을 붙잡겠어요.
Claire님이 아직 그런 사랑을 붙잡지 못하셨다면 용기를 내시어  꽉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보내며. Jul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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