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Ennion Morriconne의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삽입곡들을 소개한 적이
있지만 그 영화 삽입곡 중 Morriconne의 곡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곡 하나가 있다.
바로 이 영화의 대표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장면에 흐르는 곡인 Amapola(양귀비)이다.
요즘 도처에 양귀비 꽃이 예쁘게 피어나는 초여름을 맞아 준비한 Amapola 관련
Trilogy(세가지 이야기)의 두번째로 Amapola의 여러가지 버젼을 소개한다.
Helen O'Connell & Bob Eberly w/The Jimmy Dorsey Orchestra (1941년 빌보드 챠트 1위곡)
Ennio Morricone (1984년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삽입 버젼)
양귀비를 뜻하는 Amapola는 스페인 Cadiz 태생의 작곡자인 Jose Maria Lacalle Garcia
(Joseph Lacalle)가 1924년 작곡한 곡으로 원래는 스페인어로 작사되었지만
1937년 작곡자의 사후 Albert Gamse가 영어 가사를 작사하였다.
Amapola는 1925년 Miguel Fleta가 부른 버젼이 영화 The Lecuona Cuban Boys에서
처음 삽입된 이후 Noriko Awaya (1937), Deanna Durbin (1939), Alberto Rabagliati (1941)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Natalie Cole
The Beauty Inside 삽입버젼
(Noriyasu Takeuchi 기타 연주, 노래는 3분이 좀 넘어서 시작됨)
가장 히트한 버젼은 Helen O'Connell과 Bob Eberly가 The Jimmy Dorsey Orchestra의
반주로 발표한 곡으로 1941년 빌보드 챠트1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1984년에는 영화 Ennio Morricone가 연주한 버젼이 Once Upon a Time in America에
삽입되며 다시 한번 많은 사랑을 받았다.
Andrea Bo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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