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노들나루공원에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녀온 것이 아니고 인근 사육신 공원에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이곳을 통과한 것이라 지나며 사진 몇장 담아온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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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나루공원은 2001년 노량진 배수지 상부에 조성된 주민 휴식공간이라한다.
그간 시설이 낙후되고 쓸모가 없어 금년 봄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여
6월초순까지 공사를 마치고 개방한지 이제 열흘 남짓되었다.
그러나 방문해 본 느낌은 역시 특징도 없고 멋도 없을뿐 아니라 대부분 비어있는
축구장과 씨름장, 족구장 그리고 야외 무대는 언제 얼마나 이용될지 의심이 가고
사방이 대형 도로로 둘러쌓여 있어 접근성도 떨어지는 편이였다.
다른 공원처럼 최소한 지역 노인층들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거의 안보이고
벤치에 누워 낮잠자는 사람, 아기를 유모차에 데리고 나온 할머니, 그리고 네명이 노인들이
같이 산책나온 것이 이날 이곳에서 본 전부였다.
중앙광장 오른편 길
산책길의 벤치
중앙광장
공원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남부수도사업소
노들나루공원에서 나와 사육신공원에 가는 길목의 어느 아파트 앞 휴식장소
재미있는 조형물과 기념 촬영
기타도 같이 쳐보고
아름다운 그대여.....
Kiss Me Quick
운치있는 느티나무
사육신공원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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