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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by DAVID2 2016. 7. 13.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멀리 출사를 나가기는

어려워 가까운 남한산성의 행궁에 다녀왔다.

남한산성 행궁은 2012년 봄, 복원공사를 끝내고 그해 5월 말부터 개방되었는데

벌써 대엿번 다녀왔으니 매년 한두번은 다녀온 셈이다.

 역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멋지고 의미있는 곳이다.

이미 몇차례 블로그에도 소개하였지만 또다시 올린다.



남한산성의 행궁은 1624년(인조 2) 7월에 착공하여 1626년 11월에 완공된 조선시대의 별궁()

또는 이궁()으로, 후금()의 침입에 대비해 백제 때의 토성을 석성으로 개축해 축조하였다.

유사시에 임금이 임시로 머무르던 궁궐의 하나로, 병자호란 당시에는 임시 궁궐로 사용되었다.
원래는 상궐() 73칸, 하궐() 154칸 등 총 3단 227칸으로 이루어진 행궁이었으나 모두 불에 타서 없어졌다.

남한지()》에는 숙종()·영조()·정조()가 영릉()을 참배할 때 이곳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는데, 후대에는 지방관인 유수()의 집무실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11월에는 이 행궁터 서쪽 바깥 담장과 안쪽 담장 사이에서 초기 백제 때의 토기조각이 발견되고, 2개의 저장용

구덩이 시설이 확인됨으로써 남한산성이 백제 영토였음이 증명되었다. 2007년 4월 1일 사적 제480호로 지정되었고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0년간 252칸을 215억원을 들여 복원하고 2012년 5월 24일 부터 공개되고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함)


행궁의 정문인 한남루'한강 남쪽 제일의 누각'이란 의미로 정조 22년 (1978년)에 유수 홍익이 건립하였다고 함.


행궁 돌담


행궁의 정문인 한남루


북행각과 그앞의 멋진 나무


행궁 안에서 본 한남루


문을 통해 본 외행전


북행각 내부의 전시물


북행각에서 본 한남루


북행각 내부에 전시된 행궁의 모형


외행전(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보던 곳)



통일신라 건물지


일장각





재덕당



내행전


내행전 내부


내행전과 후원


재덕당






후원에서 본 내행전과 그뒤의 멋진 나무


조금 더 가까히



영년전과 정전

둘을 합해 '좌전'이라고도 하는데 유사시 종묘에 있는 선대왕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만든 건물이라고 한다.


이위정에서 본 좌승당



이위정

후원에 자리잡고 있는 이위정은 '군기의 집'이란 의미로 활을 쏘기 위해 지은 정자라고 한다.



좌전


좌전과 그뒤의 멋진 소나무들



후원 뒷문


이위정



이위정과 좌전


재덕당





재덕당과 좌승당





행궁 밖에서 본 행궁


행궁 외부에 설치된 행궁터 비


행궁 외부에서 본 행궁과 좌전


행궁 외부에서 본 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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