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8번가를 처음으로 다녀왔다.
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폐쇄되어 있어 구경을
못하고 왔었는데 장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사이를 이용해 어제 다녀왔다.
광진교는 전에도 몇번 다녀왔고 블로그에도 몇차례 올린적이 있지만 다리 위에
나무와 꽃을 심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은 아이디어와 배려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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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를 약 10분 걷다보면 중간 지역쯤 8번가로 내려가는 계단을 만나게 된다.
내려서는 순간 다리 아래서 보는 한강 다리와 한강은 색다른 모습이다.
양쪽으로 두개의 공간으로 나눠지는데 오른편에는 북카페와 공연장 그리고
다른 편에는 미술 전시장이 있고 바닥은 모두 통유리로 시공되어 있어
문화 체험을 하며 강위를 걷는 체험을 할수 있다.
단 심약한 사람들은 부담감을 갖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처음엔 심적 부담감을
갖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한강위의 공중 산책이라는 독특한 체험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한강고수부지에서 광진교로 향하는 길목의 부용화
광진교에 올라서다
광진교에서 본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그리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잠실철교, 잠실대교 ......
전망장소에서 인증샷
광진교 동쪽에서 본 한강 공원 광나루 지구
광진교에는 나무뿐 아니라 각종 꽃들이 있고 화장실(남, 여, 장애인용) 3동이나 있다
광진교 8번가 부근에 도착하여 내려가는 계단을 담아보았다
TV 시리즈 Iris를 촬영한 곳이라는 안내판
8번가 안내 간판 앞에서
내려가는 계단
8번가에 오신것을 환영한다는 시설물에 험악한 사내보다는 아름다운 여인이 맞아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바닥 통유리 아래로 보이는 한강
유리 아래에 다리 교각이 보인다
북카페 및 공연장
8번가 외부의 산책로
다리 아래서 보는 교각
다른 한쪽 공간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술전
심약한 사람들은 전시회 구경하기도 어려울듯....
그림과 조각의 중간 형태쯤 되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앞에서 보면 평범한 그림같고.....
옆에서 보면 조각처럼 입체적이다
8번가에서 본 천호대교와 롯데 월드 타워 2
구경후 다시 광진교로 올라서며
8번가 부근에 있는 수국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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