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D. Rockefeller (1839~1937)
경제학자들은 미국 사회를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표현합니다.
한때 천민 자본주의의의 극치를 이루던 미국의 자본주의는 어느 순간 자선 사업과
기부 문화로 흐름이 바뀌면서 세상의 자본주의의 흐름을 바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카네기와 록펠러입니다.
요즘은 빌 게이츠 등이 그 대를 이어가고 있지요.
록펠러 하면 떠오르는 말은 석유왕, 세계 최고의 부자, 자선가 등입니다.
흔히 미국의 3대 재벌로 록펠러가(家), 뒤풍가, 엘런가를 꼽는데
그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것이 록펠러 가문입니다.
록펠러는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지요.
첫째는 자선의 기록입니다.
그는 록펠러 재단, 일반교육 재단, 록펠러 의학연구소 등을 설립하여 남을 위해 많은 재산을 베풀었습니다.
둘째는 인생역전의 기록입니다.
그는 매우 가난했습니다. 첫 여인에게 '가능성이 없는 가난뱅이'로 몰려 버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비방을 자극제로 삼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재벌로 우뚝 섰지요.
셋째는 장수의 비결입니다.
1839년에 태어난 록펠러는 98세까지 장수를 누리다가 1937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눈을 감을 때까지 치아와 위장은 여전히 건강했다고 합니다.
록펠러가 이렇게 3대 기적을 창출해낸 원동력은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감사의 마음이었지요.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남을 비방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경건한 생활이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생 동안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지요.
셋째로 꼽는 것은 성경 묵상입니다.
평생 성경과 함께 했던 록펠러는 아흔 살이 넘어 시력이 약해지자 사람을 고용해 성경을 읽게 했습니다.
귀로 하느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했던 것입니다.
- 이기양 신부-
'마음의 양식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이 씨가 된다 (0) | 2012.07.12 |
---|---|
괜찮은 이웃이 되는 다섯가지 조건 (0) | 2012.07.11 |
꿈이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0) | 2012.07.06 |
성공을 위한 조언 (0) | 2012.07.04 |
한번만과 한번 더 (0) | 2012.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