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나라

미국이란 나라

미국에서 최악의 총격 테러로 49명이 죽고 53명이 부상 당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아무도 백악관으로 쳐들어 가자는 사람이 없다. 내각 총사퇴를 부르짖는 야당도 없다.

CIA, FBI 책임자, 주지사, 시장, 경찰국장 물러 나라는 사람도 없다. 왜 그럴까?   

버지니아텍 한국 교포 조승희 총격 사건 때도 그랬다. 

문교부장관, 총장, 학장 물러나라고 악쓰지 않았고, 누구를 물러나라 하지 않았으며, 한국교포들 한테

따가운 눈총을 주지도 않았고, 욕하며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하지도 않았다. 왜 그럴까?

911 테러공격 때도 그랬다.

국회에서 희생자 일인당 수십, 수백억 주자는 특별법을 만들자고 악 쓰지 않았다.  왜 그럴까?

이 사람들은 악을 쓰지 않는다.

너 죽고 나 죽자가 없다.  그렇게 악을 쓰는 것은 분을 이기지 못하는 것일뿐 현명하지 못함을

알기 때문이며, 국가나 사회적 위기를 당리, 당략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용납되지 않기 때문다. 

이 들은 서로 다투다가도 위기가 오면 서로 힘을 합하여 위기부터 먼저 극복한다.

그 다음에 법에 따라 따질 것을 따진다. 우리 같은 범인의 성정으로는 그들을 따라 가기가 힘든다.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들은 합리적 사고의 민족이며 법치를 따르는 민족이다.

주류사회를 말한다.

참으로 부럽다.

<펌>

미국도 지척의 적으로부터 핵위험을 받았을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특정지역에 사드를 설치해야 한다고 했을때

그 지역민들을 절대 불가라고 반대했을까?

다죽는 한이 있더라고 우리 마을엔 안된다고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