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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영화음악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by DAVID2 2012. 7. 9.

 

 

 

감독 :  로만 폴란스키

출연 : 아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프랑크 핀레이

 

Chopin / Nocturne No.20 in C-Sharp Minor (The Pianist OST)

 

 

 

The Pianist 예고편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한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의 불길이 한창 타올랐던 바로 그때, 스필만이 연주하던 라디오 방송국이 폭격을 당한다. 유대인 강제 거주지역인

 

게토에서 생활하던 스필만과 가족들은 얼마 가지 않아 나치 세력이 확장되자 죽음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싣게된다.

기차에 오르려는 찰라, 유명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을 알아본 군인들은 그를 제지한다.
가족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만을 구한 스필만. 몇몇 사람들의 도움으로 나치들의 눈을 피해 숨어다니며,

폭격으로 폐허가 된 어느 건물에 자신의 은신처를 만들게 된다.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가던 스필만.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한다.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먹을 거라곤 오래된 통조림 몇 개뿐인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만다.

한눈에 유태인 도망자임을 눈치챈 독일 장교. 스필만에게 신분을 대라고 요구하자 스필만은 자신이 피아니스트였다고 말한다.

한동안의 침묵속에 스필만에게 연주를 명령하는 독일 장교. 어쩌면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그 순간,

스필만은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스필만은 2000년 7월 6일 8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바르샤바'에서 계속 살았다.

그 독일 장교의 이름은 'Wilm Hosenfeld'였으며 소비에트 포로 수용소에서 1952년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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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yslaw Szpilman)의 자전적 회고록을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진행되는 폴란드 게토 지역 한가운데에서 어느 유태인 피아니스트가 겪게 되는 

유대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yslaw Szpilman)의 자전적 회고록을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지지옥과도 같은 생사의 고비와 처철한 생존을 그린 감동의 실화극.
저자는 39년부터 45년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유대인 강제거주지역)에서 살아남은 20여 명의 유태인 중 하나다.

쉰들러리스트의 스필버그 감독에 이어, 유대계 출신의 유명 감독이자 유년 시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어머니를 잃고

유태인 학살 현장을 직접 체험했던 로만 폴란스키가 다시 한번 사명감을 갖고 "몸서리 치는" 인종 학살의 현장을 재현하고 있다.
쉰들러 리스트가 휴머니즘 넘치는 드라마로 제작된 반면, 이 영화는 담담하면서도 냉정한 시선으로 인류 최대 비극을 다루고 있다.
2003년 아카데미에서 감독상(로만 폴란스키), 남우주연상(애드리언 브로디), 각색상 등 3개 부문 수상.

2002년 칸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제작비 3500만 달러<펌> 

 

 

영화 장면중 Ballade No. 1 in G Minor 연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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