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물드는 올림픽공원 (1)

올림픽공원에 가을이 물들기 시작했다.

매스컴에선 올 여름 무더위로 단풍이 약간 늦어질지 모른다고 했는데 오히려

예년에 비해 조금 빠른것 같다.

어제와 오늘 올림픽공원의 가을 모습을 담아왔다.

은행잎이 제법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다.

바닥에는 낙엽이 쌓이고

화살나무는 벌써 샛빨갛게 물들었다

열쇠를 연상시카는 조각품 뒤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는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그런데 가끔 이렇게 철모르고 가을에 피어나는 철쭉들이 있다

철쭉도 제법 붉게 물들었다.

한성백제 박물관으로 진입하는 지하계단은 항상 출입금지가 되어있다

요즘 자주 눈에 띄는 노란 꽃

아직 남아있는 벌개미취

민들레는 아닌것이 제법 비슷하다

이름에 걸맞게 아직도 붉게 피어있다

단풍이 들기시작한 나무들

올림픽공원에서 단풍이 가장 멋진곳중 하나인 몽촌호수가는 아직은 덜 들었다

몽촌폭포

노랑어리연도 이제 거의 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