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의 가을 (1)

엊그제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다녀왔다.

현충원은 봄에는 벚꽃과 철쭉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곳으로

젊은 시절에는 국립묘지라는 선입감 때문인지 거의 찾이 않았지만 자유인이 된 후에는

일년에도 서너번은 즐겨찾는 곳이 되었다.

역시 언제 가도 실망하지 않는 현충원 답게 요즘 단풍 절정기를 맞아 곳곳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한폭의 그림처럼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충원의 가을 시리즈 첫 포스팅으로는 현충원 입구 부근의 환상적인 단풍을 먼저 올린다.

단풍은 아름다웠지만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고 요즘 내 카메라가  촛점이 맞았다 안맞았다 하는

 말썽을 피워 사진들이 뚜렸치 못해 멋진 풍경을 제대로 담아오지 못해 아쉽다.

정문 광장의 분수대

현충원 잔디광장 뒤로 보이는 단풍

현충문

천국 우체통

현충문과현충탑

충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