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다녀온 남한산성의 망월사 모습이다.
남한산성중 단풍이 가장 멋진 곳중 하나였건만 이제는 가을의 모습은 거의
찾기 어려운 황량한 망월사의 풍경이다.
단풍이 물들은 망월사의 모습을 보시려면 http://blog.daum.net/dohihahn/3164로
망월사는 장경사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산성의 9개 사찰중 가장 오래된 고찰로 망월암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이사찰은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성을 정할 때 한양에 있었던 장의사를
허물고 그 불상과 금자 화엄경 한벌, 금정 하나를 이리로 옮겨 창건하였다고 한다.
옛 망월사는 일제에 의하여 모두 소실되었고 4종의 복원된 건물의 규모가 옛터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
대웅전, 금당, 요사체 2동, 13층 적멸보궁탑과 병풍석은 망월사의 자랑이다. 망월사의 돌축대는
옛 망월사의 규모와 건물의 배치를 대략 짐작할 수 있게 한며 대형 맷돌이 유물로 보존되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