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다녀온 성태천의 봄 풍경이다.
한때는 운동삼아 자주 산책나가던 곳인데 올해에는 처음 방문이다.
봄에는 벚꽃 경치가 제법 멋진 곳인데 석촌호수나 올림픽공원,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워커힐에는 못 미쳐 이곳은 생략했었는데
뒤늦게 가보니 철쭉 일부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꽃도 다른 봄모습도
찾아보기 어려운 평범한 모습이었다.
오금공원에서 가까워 오금공원 갈때 이곳까지 다녀오곤 했는데
이날도 역시 오금공원의 철쭉을 본 후 잠깐 들렀다.
내가 주로 택하는 코스는 이곳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시작된다.
예전에는 가끔 야간 분수쇼도 했었는데 요즘엔 본 기억이 없다.
요즘 어딜가나 대세인 철쭉
먹이를 찾고있는 오리 한쌍
아이들이 무엇을 잡고있는지....
옛날 같았으면 올챙이다, 송사리다 아님 물벌레들을 열심히 잡았었는데....
성내천의 한편에는 자전거 도로, 다른 한편에는 인도
장미터널에는 아직 장미꽃이 없다
무료 원목 어린이 장난감인데 막상 타는 애들이 안보인다
야외 무대
이 다리 아래에는 붕어인지 잉어인지 물반, 고기반이였는데 이날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인다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노인
성내천가에 올라가는 보금자리 주택
성내천을 정리중인 인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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