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산(一字山)은 강동구 둔촌동과 하남시 초이동에 걸쳐 있는 표고 134m의 산으로
이름 그대로 낮고 평평해 등산 초보자들과 노인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정상에는 해맞이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하단에는 허브천문공원과 가족캠핑장이 들어서있다.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거의 10년전쯤 처음 알게된 이래 매년 한두번씩은 가는 곳인데
그간 경험에 의하면 6월중순경이 가장 아름답지만 지난주 다녀왔을때 며칠 일찍
갔는지 아님 요즘 가물어 그런지 일부 꽃들은 아직 피지 않았고 피어난 꽃도
예년에 비해 다소 뒤지는 편이였다.
그러나 나름 아름답고 향기로운 허브속에서 산책을 즐길수 있었다.
지난주 길동생태공원과 함께 들른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왔다.
허브천문공원 이정표 입구가 두군데 있는데 가까운 길은 경사가 좀 있는 계단길이고
다른쪽은 완만하지만 훨씬 먼거리이다.
오를때는 윗사진의 짧은길, 내려올때는 긴길을 택했다.
어느쪽이 정문인지는 몰라도 짧은 계단길을 오르면 만나는 입구
아직은 덜핀 꽃들
올해 새롭게 설치된 휴식처지만 아직은 덩쿨이 덜 자라 그늘은 없다
파란꽃은 락스퍼 그뒤는 레몬향을 내뿜는 허브 그리고 그뒤는 내가 좋아하는 로즈매리
히드코트 라벤더
삼각대를 사용하였더니 촛점이 안맞았지만....
페일퍼플 에키네시아
에키네시아
아르니카
라벤다
아르니카
커리플랜트
매리골드
수레국화
락스퍼
수레국화를 배경으로
미니천문대 (명색이 허브천문공원이라고 어느해인가 야간에 별 구경을하려고 갔었는데
한개도 못보고 돌아왔다. 과연 서울시내에서 별구경을 할수 있는 곳과 시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역시 삼각대를 사용하였더니 발이 잘려나가고 머리위 공간이 너무 답답하다.
그래도 이정도면 성공작, 발목과 머리가 잘린 사진도 몇장 있다.)
오른쪽 계단위가 별구경하는 곳이였는데 요즘은 어짜피 별볼일이 없어져서.....
작은 천문대에서 과연 별을 볼수 있을런지
허브 뒤의 자작나무들
에키네시아
각양각색의 에키네시아
락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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