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시흥시의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에 다녀왔다.
관곡지라고 하면 흔히 시흥시의 연꽃 테마파크를 떠올리는데 사실 관곡지는 조선 성종때
좌찬성을 역임했던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1463)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들러 전당홍이라는 새로운 품종의 연꽃을 들여와 처음 심었던 곳이다.
시흥 연꽃테마파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관곡지는 시흥시 향토 유적 제 8호로 지정되어
강희맹 선생의 사위였던 권만형 선생 가문으로 이어져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는 안동 권씨
화천군파 종중 소유의 사유지이다.
연꽃테마파크에 다녀올때마다 잠간씩 들르곤 했었는데 보통은 문이 닫혀 있던가
열려있더라도 정원만 입장이 허용되었었는데 이날은 내부 가옥까지 들어가 볼수
있었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시흥시 향토유적 8호인 관곡지 이정표
관곡지 내부
관곡지 올때마다 만나는 목백일홍
현장학습 나온 어린이들
연못 앞의 정자
관곡지앞에 보이는 연꽃 테마파크
정원의 연꽃 모형의 조각
처음으로 본 내부 (항상 이 문은 닫혀 있었는데 이날은 인부들이 일하고 있어 문을 개방해 놓은것 같다)
이문이 열려있는것은 처음 본다 (출입금지라는 거치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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