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처음으로 부천 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다.
부천하면 학창시절에 복숭아의 특산지로 배웠고 당시에는 부천이라는
이름이 아닌 소사였다. 우리집에서는 정 반대 쪽인 서쪽 끝방향이라 잘 안가게 되는
곳인데 모처럼 전철로 한시간 반거리를 무더위 속에 다녀왔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그리고 무릉도원수목원으로
나눠져 있는데 오늘은 식물원과 생태박물관만 올리고 나머지는 내일 올린다.
부천식물원 정면
부천식물원은 연면적 3,500 평방미터의 지하2층, 지상2층 규모의 식물원으로 2006년 개원하여
현재 총 300여종의 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부천자연생태공원 안내도
뒷편에서 본 식물원
식물원 자체의 규모나 위용에 비해 전시물은 빈약한 편이다
자연생태박물관의 정면
자연생태박물관은 연면적 2,378 평방미터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2000년 개장하였다
정원에서 본 식물원
분수대와 생태박물관
생태박물관 1층의 하천생태관
Sunken Garden 형식으로 된 생태연못 입구
생태연못
생태연못 출입구로 본 휴식터
물양귀비
부천식물원 옆면
부천식물원 내부
식충식물 (실물이 아니고 모형이다. 그런데 '만지지 마세요'라고 써있어 실물인줄 알았다.)
바로 윗 모형의 실물
몬스테라
식물원 중앙 로비의 거대한 야자수 (벌써 천정을 거의 육박하고 있는데 수년후 더 커지면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하다)
식물전시관
식물원, 생태박물관 관람료가 각각 2천원씩이고 3D 영상관 관람료도 2천원 (성인기준)이고
전체 패키지로는 5천원으로 할인되어 수목원까지 무료입장인데 수목원만 입장하려면 천원이라고 한다.
지난해 8월부터 유료화되었다고 하는데 볼거리에 비해 입장료가 다소 비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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