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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해외)

유럽여행 / Pompei

by DAVID2 2017. 12. 5.

 

제5일 로마 근교 호텔에서 숙박후 우리 일행은 폼페이로 향했다.
나폴리 해안을 지나 베수비오 화산을 보며 폼페이에 도착한 것은 아직 아침
중반이건만 폐허에 내리 쬐는 강렬한 햇빛으로 기온이 섭시 37도까지 올랐다.

폼페이는 시르노 강 포구와 바사 사이에 자리잡은 지역으로 수천년 기원전부터
지중해을 지나던 항해가들이 즐거 기거하던 향락도시였다.
빵집, 술집, 창녀촌, 극장, 사우나 및 헬스시설, 공원등 각종 위락시설과 호화스런
 집들이
가득찬 폼페이는 당시 이곳이 얼마나 향락과 타락에 젖어 들었었는지를 짐작케한다.
이런 향락 도시에 신의 심판이 내려졌다.
서기 79년 8월 24일 잠자던 베수비오 화산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폼페이는
잿더미로 변했고 화산이 내뿜은 가스, 재, 자갈, 마그마는 3만 명이 넘는 폼페이 인구와
모든 생명체를 삽시간에 6미터가 넘는 잿더미 속에 파묻고 죽음의 도시로 변화 시켰다.
그리고 수십세기가 지난 1700년대 중반에야 폼페이는 기적적으로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폼페이 최후의 날 상상 컴퓨터 그래픽(위키사전 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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