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quin Rodrigo/Concierto De Aranjuez I. Allegro con spirito |
The Planets의 Crossover 버젼 |
된 양친은 저명한 음악가에게 보내어 기초교육을 받게 했고, 결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음악 공부에 힘을 기울인 로드리고는 스페인의 대표적 작곡가로, 그는 1901년 11월 22일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으나 불과 3살 때인 1904년에 안질에 걸린 것이 원인이 되어 그 해 갑자기 실명상태가 되었답니다. 그 이후로 여러 가지 묘방을 다 써서 개안을 위한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국 허사로 돌아가고 일생을 어둠속에서 보내게 되었읍니다. 특히 기타에 대한 강한 애착은 앞을 보지 못하는 로드리고의 전부라고 할만큼 생의 큰부분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렌시아 음악원을 비롯 프랑스의 음악원인 에꼴 노르말 드 파리에 입학함으로써 그는 기타음악을 클래식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을 수행할 수있었고, 그후에 로드리고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귀국하게됩니다. 로드리고의 음악생활은 피아니스트인 그의 아내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나이에 작곡한 이 아랑훼즈 협주곡 입니다. 이곡은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절찬을 받은 작입니다. '아랑훼즈'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남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옛 도시의 이름인데, 이곳은 10세기경에 세워진 어떤 국왕의 별궁이 있던 곳으로 고원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스페인 굴지의 유명한 정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그 곳에 거주하는 집시들의 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랍니다. 곡은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을 잘 살려 스페인 무곡적인 리듬의 기타독주가 오케스트라의 여린 지속음에 받쳐져 연주되는데, 아랑훼즈 별궁의 아름다움에 대한 향수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곡 중에서 잉글리시 혼의 애수 띤 향수에 젖은 테마가 나타나는 제 2악장은 특히 유명하여 단독으로 연주되는 기회가 많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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