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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꽃3

올림픽공원의 4월 (1) 4월의 마지막 주일, 집근처의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예년에는 올림픽공원이 4월 말까지도 철쭉과 명자나무등 꽃들이 제법 많고 아름다워볼만했고 전주에 가서 보았던 등나무꽃이 당시엔 만개상태가 아니라 보다 만개했을등나무꽃 모습을 담으러 갔는데 철쭉등 그간 주역으로 등장했던 꽃들은 거의 져버리고등나무 꽃은 예년만 못했다. 그외엔 병꽃과 이팝나무등 일부 꽃들이 새롭게 모습을드러냈지만 이들은 그간 주역을 담당했던 꽃들에 비해 군락을 이루지는 않고 몇그루씩이곳저곳에 소재하고 있어 올팍의 주역이라 할수는 없었다.5월중 장미꽃과 유채꽃 그리고 양귀비꽃이 만개할때까지는 당분간 눈에 띄는 주역 없이 몇그루씩 존재감을 보이는 꽃나무들의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할것 같다.   등나무  등나무  장애인들의 모임 (야외 예배인듯)  산.. 2024. 5. 2.
중앙박물관의 봄꽃 (1) 앞서 중앙박물관 정원의 모란꽃을 따로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다른 봄꽃중 산딸나무꽃,등나무꽃, 그리고  불두화를 중심으로 올린다.   산딸나무꽃 연달래 등나무꽃 불두화 2024. 4. 26.
올림픽공원의 봄꽃향연 (등나무와 산딸나무) "오월을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이라는 어린이날 노래의 가사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5월은 비단 어린이들만의 세상이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모두 희망을 주는 계절의 여왕이다. 그러나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그간 화려하던 봄꽃의 군락은 어느정도 져버리고 이곳저곳 간간히 피어나.. 2019.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