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3 꿈꾸던 선물 꿈꾸던 선물 하늘에서 뿌려준 물감 옷으로 노랗게 빨갛게 물들이는 나무들의 색동옷에 심술이 난 걸까요지우려는 듯 소록소록 내리는 가을비를 따라 달려온 아빠의 차에 올라 맘껏 들뜬 기분을 뽐내던 아이는 " 오늘처럼 아빠가 매일 데리러 오면 좋겠다." 비가 오는 날이면 공사 현장 일을 서둘러 마쳐야 하는 아빠는 모처럼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들떠 있긴 마찬가지 같아 보이는데요"우리 딸…. 아빠가 유치원으로 데리러 오니까 그리 좋아?" "응…. 좋아"퐁당퐁당 서로에 얼굴로 건너다니던 웃음이 비어 있던 행복을 채워줘서인지 게으른 하늘마저 미소 짓고 있는 듯한데요 (())))빵빵….)))))((((빠~앙)))) 줄지어 서 있던 차들이 성난 클랙슨 소리를 내며 화가 많이 난 이.. 2025. 1. 31. 윤보영 / 11월의 선물 2015. 11. 6. 인생은 선물이다 인생은 선물이다 오늘 불친절한 말을 하려고 생각하기 전에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생각하라. 음식 맛에 대해 불평을 하기 전에 먹을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을 생각하라. 당신의 남편 혹은 아내에 대해 불평하기 전에 하느님께 반려자를 구해달라고 청하는 사람을 생각하라. 오늘 인생에 .. 2012.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