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국립 서울현충원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중 하나인 이곳은 봄에는 벚꽃과 철쭉의
명소이기도 하여 매년 몇번은 들르는 곳인데 아직 단풍은 절정기라고는 할수
없지만 이미 멋지게 물들어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 워낙 많아 4회에 나눠 올리는데 첫번째 포스팅으로는 현충원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라 할수 있는 현충지의 단풍 모습을 올린다.
현충지 입구의 단풍 (이날 비도 살짝 내리고 날씨가 흐려 색상이 좀 흐리게 나왔다)
셔터가 내 오른편의 철쭉에 맞춰졌다. 자동 셔터와 줌 렌즈를 이용한 셀프 샷의 한계는 촛점을 맞추기가 어려운 점이다.
현충지 이정표
현충지의 정자
현충지에서 본 현충천 다리
수련의 꽃몽오리가 이제 나오기 시작했다. 겨울이 오기전에 마지막 꽃을 피우려 하는듯.....
마침 현충원에서는 시화전과 시낭송회가 개최되고 있었다.
마치 불이 붙은듯한 이 단풍나무는 호수가에 붙어있어 유난히도 아름다운듯....
요즘 임모씨가 맥아더 선글래스 쓰고 장관들을 거느리고 DMZ 시찰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던데 나도 라이방 (Rayban) 맥아더 선글래스를 쓰고 단풍에 파뭍혀 봤다.
현충천의 끝자락
현충천 윗쪽의 묘지
현충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나무중 한그루
위와 같은 단풍나무인데 담는 각도와 카메라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
이번에는 같은 나무를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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