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을 마치며

오래전 다녀왔던 터키 여행 사진을 근 20회에 나누어 올렸다.
비잔티움, 로마 그리고 오스만 투르크의 문화 중심지였고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터키는

역시 고대 문명의 유적과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문화 유적 뿐 아니라 독특한 자연 경관도 많아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터키여행기를 마치면서 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어느 휴게소에서

터키의 명물인 야쿠르트

터키의 기차

어느 쇼핑가에 장식되어 있는 세마춤을 추는 이슬람 성직자

이슬람 수도승들의 세마춤 모형 (가장 터키를 대표하는 기념품중 하나이다)

터키 중소도시의 아파트 (새들이 많다)

카펫 공장에서
수공으로 짜는 터키의 카페트는 세계 일류 품질이라고 한다.

터키는 고대 그리스와 페르시아 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의 문화를 꽃피웠던 찬란한 역사가 있는 나라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우리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터키 여행은 동서양 문화의 보물창고다운

진면모를 선사해 준다. 터키는 태양과 바다, 산, 호수 등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 시켜주는 낙원이다.

 

항아리 케밥 점심을 기다리는 일행

항아리 케밥

터키음식 하면 케밥을 떠올리게 되는데 다른 케밥은 신통치 못하였으나 항아리 케밥은 정말 맛이 좋았다.

비오는 날의 터키 상점가

아름답게 치장한 어느 카페

카페트 상점의 쇼윈도

터키의 인형들

터키의 그릇을 몇개 사왔다(색상을 푸른색이 많은데 터키의 대표적인 색상으로

turquois blue라고 한다)

각종 과일 모양의 비누

빵 장사인데 지게 모양의 기구에 담아 어깨에 메고 다니는 모습이 이채롭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터키는 문명이 남긴 역사적 유산의 보고답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과거의 위대한 유산을 접할 수 있다.

다만 넓은 땅에 이곳 저곳 산재해 있는 유적과 관광지를 버스로 이동하다 보니 장거리 여행을 하게되고

음식이나 문화가 달라 좀 피곤한 것도 사실이라 가급적 젊었을때 다녀오는 것이 더 좋을듯 하다.

모처럼 맛있게 한식을 먹었던 한식당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상점들인것 같은데 우리 상품과 비교하면 질이 떨어져 별로 관심을 끄는 물건이 없다.

다만 터키석 보석 제품이나 그릇 그리고 양가죽 제품은 좋고 저렴한 것 같아 사가지고 왔다.

 

이하 터키여행 포스팅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4장의 사진을 더 올린다.^^

빛과소금 2014.02.26 09:57 터키의 음식은 어떠셨어요 입맛에 맛 던가요 외국여행을 하면 제일 고민스러운게 음식이라 저는 몇나라는 안 가봤지만 거의 한식당을 찾아가서 먹곤 했거든요 중국음식은 그래도 홍콩에 살면서 많이 먹어 조금 먹을만 하지만 다른나라 음식은 실패할까봐 도전하기가 그렇더군요 워낙 외국 생활을 많이 하셔서 저와는 다르시겠지요 위의 사진들중 모자에 눈이 가네요 산에 다니면서부터 모자를 많이 쓰다보니 예쁜 모자만 보면 욕심이 생겨요 덕분에 그동안 저도 터기여행 잘 했습니다 다음번엔 더 멋진 곳 소개해 주세요  DAVID    2014.02.26 10:50  자기들 말로는 터키 음식이 중국음식과 프랑스 음식에 이어 세계 3대 음식이라 하는데 동의하기는 어렵더군요. 내가 원래 식성이 까다롭지 않고 뭐든 잘 먹는 편이라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일행중에는 적응 못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맛깔 2014.03.01 21:43 헉 놀랐습니다. ㅎ DAVID 2014.03.01 22:41 ㅎㅎㅎ 빛과소금   2014.03.02 04:04  새봄을 맞아 대문을 새 단장 하셨네요 싱그러워 보입니다 사진 편집 심심할때 저도 많이 했던 놀이라 낯이 익네요 담엔 할리우드에 함 진출해 보세요  DAVID 2014.03.02 09:36 3월이 되니 정원의 산수유 꽃망울이 노란색을 조금씩 띄우기 시작하네요. 물론 위의 사진은 지난해 찍은 사진이지만.... 사진 사이트가 많이 있어서 예전엔 많이 장난해 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