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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수도 앙카라

by DAVID2 2019. 1. 11.

터키여행의 6일차(실질적으로는 비행기에서의 1박을 제외하면 5일차) 일정으로

카파토키아 관광을 마치고 소금호수를 경유하여 터키의 수도이자 제2의 도시인

앙카라로 이동하였다. 그전에 수도였던 이스탄불을 전략적으로 천도한 앙카라이기에

다른 지역에 비해 유적이나 볼거리는 적은 편이지만 카파도키아에서 마지막 행선지인

이스탄불을 하루에 주파하기에는 너무나도 원거리라 이스탄불로 가기위해

하루를 들른 코스라 관광은 한국참전 토이기 기념탑외에는 차창관광으로 몇군데를 

경유하는 지루하고 힘든 일정이였다.



앙카라에서 이스탄불로 오는중 만난 설경 




도중에 만난 현대 그룹 지사


도중 휴게소에서

엿같이 생긴 음식






터키 인형들이 언뜻 보면 우리나라의 의상 비슷하다



터키의 국부이자 초대 대통령인 Ataturk의 묘지공원 건물
한블록 전체가 공원인 이곳에는 2대 대통령도 안치되어있다. 


중앙 아나톨리아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는 앙카라는 터키의 수도이다.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술탄제를 폐지하고 터키 공화국을 세운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Mustafa Kemal Ataturk)는 전까지 터키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수도를 옮겼다.




한국참전 토이기 기념탑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한국공원의 다보탑 모형


한국참전 토이기 기념탑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사를 파병한 터키는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로 여기고 있다.



한국전 위령탑 앞에서(장시간을 버스로 이동하여 피곤하고 추위에 떠는 모습이다) 


앙카라의 주위에는 청동기 시대의 유적과 히타이트(Hatti)문명의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B.C 2000년경 앙카라의 주인은 히타이트인들이었다. 그 뒤로 이 곳은 프리지아인(Phrygian)과
리디아인(Lydian) 그리고 페르시아인(Persian)들로 차례로 주인을 바꾸어 갔다.
그러다 B.C 3세기에 와서 갈라디아 사람들이(Galatian) 이 곳을 그들의 수도로 정했다.



앙카라에서 묵었던 호텔 


앙카라의 호텔 앞에서
우리가 터키에서 묵었던 유일한 5성급 호텔이다. 



앙카라 호텔에서 만난 블로그 친구 피케노님
국내에서 마주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수만리 타국 땅에서 만날줄이야...  


앙카라에 도착하여 호텔 로비에서



Ankara




 주바라기

2014.03.01 13:50

우와
인연이란 그리고 만남이란 참 멋진거 같아요
 블로그 친구님을 한국이 아닌 터키 여행중에 만나시다니...
많이 반가우셨을거 같아요


 DAVID

2014.03.01 20:15 

정말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좁은듯....
주바라기님도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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