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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성 소피아 성당 (2)

by DAVID2 2019. 1. 9.

 이스탄불 성 소피아 성당(박물관, Hagia Sophia)의 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성 소피아 성당(아야 소피아 또는 하기아 소피아)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537년부터 1453년까지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의 총본산이었다.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라틴 제국에 의해서 점령된 1204년부터 1261년까지는 로마 가톨릭

성당으로 개조되었고 14535월 29일부터 1931년까지는 모스크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1935년 부터는 박물관으로 개장했다.



천주교 벽화와 이슬람 상징이 공존하고 있는 성당의 돔
천주교 성화를 석회질로 발라 가렸던 것이 석회가 떨어져나가면서 다시 살아나는 성화들이다


성당 안에서


좌우가 완변하게 대칭되는 대리석



거대한 대리석 물병뒤에서 일행들이 모이기를 기다리는 가이드




여왕이 기도하던 2층



엄지를 넣고 한바퀴 돌리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곳



휴식 및 화장실 타임



2층 천정의 벽화 (석회질이 떨어져나가며 살아난 그림이라 중간 중간 많이 훼손되었다)


거대한 대리석 기둥
기둥도 있지만 이 거대한 성전이 버틸수 있는것은 여러개의 돔이 서로 지탱해주는 비잔틴 건축의 비법이라한다.


천정 보수를 위해 세워놓은 철탑


돔위의 성모상


스테인드 글래스는  유럽의 것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젊잖고 위엄이 있는 분위기이다.


말이 박물관이지 성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며 보여주는 곳이다.


되살아난 세라핌 벽화

















소피아 성당 및 박물관 (Hagia Sophia)
    




원래의 포스팅에 달렸던 덧글입니다.

 맛깔

2014.02.22 21:41

         

오늘날 건축하려도 힘들텐데
옛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DAVID   

2014.02.22 22:23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에도 건설 중장비 없이 지으라면 과연 이렇게 지을수 있을런지 의심스럽습니다.ㅎㅎ

 푸른사랑 

2014.02.23 09:16

반갑습니다.
유정한 세월속에...
무정한 우리의 가슴속에 피어나는 진한 꽃 향기로 
봄은 벌써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습니다!
뒤 뜰의 모과나무가 입눈을 틔우고 있습니다!
활동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 입니다.
2월의 마지막 휴일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DAVID 

2014.02.23 09:56                 

올 겨울은 유난히 포근해서 앞뜰의 잔디가 벌써 파릇파릇하더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민들레 

2014.02.23 20:13

장엄하고   운장한 성소피아 성당의 위대함이 엿보입니다..
얼마나 오랜 세월속   긴 역사를   품고 있는 성당의 신비를 덕분에 즐감하네요~
감사해요~


DAVID  

2014.02.23 20:40 

실제로 보면 더욱 웅장합니다.
이슬람의 침락후 성당 벽화를 지우지 않고 그위에 덧칠하여 이슬람 벽화를 그렸던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며 벽화가 떨어져 나가면서
원래의 그림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지워버렸으면 이 멋진 역사가 사라져 버렸을텐데 그위에 그림을 그려
오히려 보호하는 결과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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