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파라마운트
감독 :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음악 : 빅터 영(Victor Young)
주연 : 알란 래드(Alan Ladd), 반 헤프린(Van Hef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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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말을 타고 이 마을을 찾아온 낯선 방랑자 셰인은 개척 농민인 죠 스타렛의 집에 들러 물을 얻어 마신다.
죠는 아내 마리안 아홉살 난 아들 죠이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농부로 셰인에게 쉬어가도록 배려한다.
그런데, 척박한 서부의 대지를 개간해 삶의 터전을 마련하려는 죠는 이 마을의 악덕 목축업자 라이커의 괴롭힘을 받고 있다.
개척 농민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목축업을 영위하기 위해 어려워진 라이커는 농민들을 괴롭혀 그들을 떠나게 한 후,
일대를 독차지할 속셈을 가지고 있다.
죠는 어느새 가까워진 셰인에게 이런 사정을 이야기하지만, 셰인은 별다른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또 셰인은 죠의 아들 죠이와 친하게 지내는데, 정의롭고, 사나이다운 셰인은
어린 죠이에게는 그야말로 영웅같은 존재로 비춰진다.....
마지막 장면
어렸을 적 모든 남아의 우상이였던 카우보이 알란 래드와 그토록 좋아했던 서부극....
특히 Shane Come back이라고 외치는 어린 죠이의 호소를 뒤로하고 떠나는 Shane의 모습이 선하다.
Shane 전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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