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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산막이옛길 (1)

by DAVID2 2019. 10. 21.

지난주말 고교동창들과 함께  충북 괴산군에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국내외에서 참여한 총32명의 친구들이 버스 한대로 다녀왔는데 아직 단풍은

덜 들었지만 오랫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괴산 산막이옛길의 사진부터 올린다.

총 3회에 걸쳐 산막이옛길 포스팅을 올리는데 3회는 동창들의 인물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려 친구제한공개로 포스팅하며 동영상도 약간 다르게 편집하였다.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총길이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데크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1957년 준공된 괴산댐은 상징적으로 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댐 주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욱 값진 곳이며, 친환경 공법으로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져 멋진 자연미를 자랑하고 있다.


떠나기전 기획 집행부 중심인물들과 함께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도착 (아침 열시 조금 지나 도착하였더닌 이때만 해도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는데

 한시반쯤 떠날때는 길까지 주차 대기 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입구의 목각들



입구의 상점들



선착장으로




선착장에 도착하여 승선을 기다리며 (친구에게 촬영을 부탁했더니 촛점을 못맞췄다)


선착장




승선 시작





괴산댐



걸어서 올라가는 목제데크길


배에서


단풍은 아직 거의 안들은 상태





또다른 선착장


평화로운 호수 풍경을 바라보는 친구들 (할머니들이지만 아직도 만나면 여학생들 처럼 수다스럽다)



배에서 하선하여



요즘 이곳엔 산국과 구절초가 많다


여행 플래너이였던 친구는 항상 우리의 영원한 가이드이다


산막이 당산나무


산막이 마을의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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