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저수지와 소금랜드 (1)

지난 주말에 고교동창들과 다녀온 충북 괴산 여행중 두번째 목적지인

문광저수지와 소금랜드에서 담아온 사진들을 2회에 걸쳐올린다.

단, 인물중심인 2차 포스팅은 친구 제한공개로 올리지만....

충북 괴산군 문광면 괴산로 양곡3길에 위치하고 있는 문광저수지와 소금랜드는

절정기를 향해 샛노란 색으로 변하고 있는 문광저수지둘레길의 은행나무들의

모습이 장관이였다.

소금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륙 염전체험과 소금문화관에서 체험․교육공간을

확충하고, 문광저수지 수변을 자연친화적인 휴양공간으로 조성된 괴산군의

대표적인 명소중 한곳이다.

시간이 제한되어 저수지길을 여유롭게 산책하지 못하고 맛보기식 관람만 하고

돌아와 아쉬웠지만......

 버섯전골과 도토리 묵으로 점심식사를 한 식당

식사후 식당 정원에서 대화중

식사후 커피와 대화 시간

꽃밭에서

일시 귀국한 미국 거주 동창과 함께

은행나무길

문광저수지 옆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간다

저수지 포토존에서

단체 기념촬영 (총 32명중 2명이 빠졌다)

저수지에 반영된 모습이 멋지다

저수지 앞의 소금랜드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다

광개토대왕비

염전

웬 충청도에 소금랜드와 염전이? 하고 의심이 가겠지만 이일대가 배추의 명소로 이부근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신안과 타지에서 소금을 실어다 이곳에서 절임배추를 만들어 전국으로

보냈다고 한다. 오랫동안 이런 과정을 걸치며 버려진 소금물과 소금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이곳 일대의 지하수의 염분이 높아져 이를 리싸이클해 다시 소금을 만들어내는 시설이

들어서고 소금에관한 전시관과 테마공원인 소금랜드가 들어섰다고 한다.

염전에서

소금문화관

소금문화관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