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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활·건강정보

내몸 둘러보기 28 / 기도

by DAVID2 2020. 1. 9.



공기가 코를 지나 폐에 도달하기까지의 통로. 상기도(上氣道)와 하기도(下氣道) 로 구분된다.

공기가 코를 지나 폐에 도달하기까지의 통로. 상기도(上氣道)와 하기도(下氣道) 로 구분된다.

상기도는 비강(鼻腔)에서 인두(咽頭)까지 의 부분이고, 하기도는 후두(喉頭) · 기관(氣管) · 기관지(氣管支)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공기의 일부는 입을 통해서도 들어가지만 구강은 기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두는 공기의 통로인 기도와 음식물의 통로인 소화도(消化道)가 교차하는 부분이며,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때 공기와 음식물의 통과에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연수(延髓)의 반사에 의해 여러 근육이 작용한다.

하기도 중의 후두는 발성기를 겸하고 있으므로 형상이 복잡하다.

인두에서 후두로 들어가는 입구의 앞벽을 이루는 후두개(喉頭蓋)는 음식물이 기관(氣管)에 못들어가게 하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즉 보통 때는 열려 있다가 음식물을 삼킬 때는 기관을 닫는 구실을 한다. 후두의 내부에는

좌우 한 쌍의 성대가 양쪽에서 정중선을 향해 돌출해 있는데 이는 발성기로서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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