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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좋은글

봄의 찬가 (1)

by DAVID2 2020. 5. 13.

봄도 이제 막바지에 다라랐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계절의 여왕인 5월도 이제 보름 후면 뒷전으로

물러나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겠지요.

그래도 내년에 보다 더 아름다운 봄이 다시 찾아올것을 알고 있는 만큼

서운해하지 않고 내년 봄을 기다릴수 있을 겁니다.

얼마 남지않은 2020년 봄을 보내며 봄에 대한 좋은 글을 퍼왔습니다.





"봄은 처녀, 여름은 어머니, 가을은 미망인, 겨울은 계모"
일년 사계절을 여인에 비유한 폴란드의 명언입니다.

봄은 처녀처럼 부드럽다.
여름은 어머니처럼 풍성하다.
가을은 미망인처럼 쓸쓸하다.
겨울은 계모처럼 차갑다.


봄처녀가 불룩한 생명의 젖가슴을 갖고

부드러운 희열(喜悅)의 미소를 지으면서 우리의 문을 두드린다.




봄은 세가지의 덕을 지닌다.
첫째는 생명이요,
둘째는 희망이요,
세째는 환희(歡喜)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땅에 씨앗을 뿌리면 푸른 새싹이 난다.
나뭇가지마다 신생의 잎이 돋고 아름다운 꽃이 핀다.
봄의 여신은 생명의 여신이다.
생생육육은 천지의 대덕이다.

세상에 생명이 자라는 것처럼 아름답고  신비롭고 놀라운 일이 없다.
시인이여, 생명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여라.
화가여, 생명의 신비를 그려라.
생명의 경이(驚異)를 외쳐라.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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