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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Line Riders와 함께하는 클래식 5

by DAVID2 2020. 8. 24.

 

Line Riders와 함께하는 클래식 시리즈 5번째는 Rossini의 곡 두곡을 소개한다.



Rossini / William Tell Overture

 

13세기 경의 스위스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아래 있었고,

"루체른" 호수 주변의 고을들은 민병을 일으켜 오스트리아에 항쟁했다.

이 항쟁은 150년 동안 계속되었는데, 전설의 영웅 윌리암 텔도 이 시대의 인물이다.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4악장의 텍스트를 써 준 Friderich von Schiller (1759∼1805)는

윌리암텔의 전설을 희곡으로 썼고, 작곡가 로시니는 이 희곡을 토대로 오페라

<윌리암 텔>을 작곡했다.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월리엄 텔의 줄거리는 전 4막5장으로

되여 있으며 지금은 별로 연주되지 않으나 이 "서곡"은 널리 연주된다

 


Rossini / The Thieving Magpie

 

밀라노에서 1817년에 초연 큰 성공을 거둔 오페라 <도둑까치>는 은그릇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고 사형 선고를 받은 어느 하녀의 이야기로 범인은 까치였음이 밝혀진다.
이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어느 소작농의 소

녀가 도둑 누명을 쓰고 처형된 후에야 비로소 까치가 범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던

사건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런 탓에 2막으로 된 이 멜로 드라마는 희극적인 요소와 함께 비극적인 요소가 같이 있는

작품으로, 이 오페라의 서곡은 앞부분의 드럼 연주가 인상적이며, 롯시니의 서곡들

가운데서도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다.

 

Rossini, Gioaccino Antonio(1792.2.29~1868.11.13) 이탈리아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는 가에타노 도니체티, 빈첸초 벨리니와 더불어

19세기 전반의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벨칸토 낭만주의의

빛나는 예술성을 꽃피웠다. 그리고 멜로디의 구성에서는 그 누구도 쉽게 비교되기

어려울 정도의 뛰어난 천재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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