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방이동 백제고분군

by DAVID2 2012. 10. 1.

지난주 한성백제 문화제의 이모저모를 소개하였는데 이왕 송파의 백제 문화를 시작한 김에

집 앞에 있는 방이동 백제고분군과 석촌 백제고분군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바로 집앞에 있는 방이동 백제고분군부터 소개하는데 규모도 작은편이고 봉분 8기 밖에는 별다른 것도

없어 일부러 찾아볼 필요는 없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좋은 간단한 산책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다.

 

백제고분군 전경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대림아파트가 내가 사는 아파트이다)

 

 

백제고분 1호~10호분

 

1971년 처음으로 조사를 시작해 1979년 사적 제270호로 지정된 방이동 백제고분군은 도굴로 인해

부장품이 남아 있지 않고 아치형의 고분형태와 구조만 남아 있으나 주변 지역이 백제 초기의 도읍이 있던 자리이고

인근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이 백제의 유적인 점으로 미루어 백제의 왕이나 상류층의 무덤일 것으로 추정된다.

농사를 짓는 마을 야산에 드문드문 남아 있어 ‘말무덤’이라 불리기도 했던 고분군 지역은 민간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30여기가 섞여 있었으며 석검의 파편, 백제시대의 토기 등도 발견되어

이 일대가 오래 전부터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총 8기로 이루어진 고분군 중 제1호분은 지름 2.3m, 높이 1.1m의 횡혈식 석실분으로 내부가 ‘ㄱ’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6호분은 지름 10.6m, 높이 2.1m로 가운데 부분에 남북 방향의 장벽을 쌓아

쌍실로 이루어진 것이 독특하며 신라 후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고배가 출토되기도 해

방이동고분군을 신라시대의 것이라 추정하기도 한다. (네이버 백과에서)

 

 

고분으로 향하기 전 우리 아파트 옥상에 올라 고분의 전경을 먼저 잡아봤는데

우리 아파트에선 각도 때문에 봉분 8개중 한개(9호)밖에 안보인다. 

 

이왕 옥상에 오른김에 반대편의 남한산성도 한장

 

백제고분군 사거리 이정표

 

백제고분군 담벽

 

평상시에는 건너편 건물 입주자들도 이용하는 항상 붐비는 주차장이건만 오늘은 한가롭다.

 

백제고분군 입구

 

입구의 안내판

 

정문

 

정문에서 고분군으로 오르는 계단

 

 옆의 길로 돌아 오를수도 있다.

 

고분에 오르기전에 나무사이로 본 1~3호분

 

방이동 백제고분군의 설명판과 사진을 찍고있는 내모습

 

1호분으로 오르는 길목

 

제1호분

 

ㄱ자 모양으로 되있는 제1호분 내부

 

1, 2, 3호분

 

2호분

 

3호분

 

6호분 (4, 5호분은 원래 없는것인지 복원되지 않은것인지는 몰라도 하여간 이곳에 없다)

 

서북쪽 고분군인 1,2,3, 및 6호분

 

나뭇잎 사이로 본 서북쪽 고분군

 

ㄱ자 소나무 아래로 보이는 동남쪽 고분군

 

제7호분

 

제8호분

 

제9호분

 

제10호분과 7~9호분들

 

고분위에서 뭔가를 열심히 먹는 비둘기들. 아마 잔디 씨앗을 먹는것이 아닐까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동남쪽 고분군중 7~9호분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모임  (0) 2012.10.02
석촌동 고분군  (0) 2012.10.02
남산 서울성곽길   (0) 2012.09.30
한성백제 박물관  (0) 2012.09.28
한성백제 문화제 - 거리행렬  (0) 2012.09.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