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서울성곽길

새롭게 복원된  남산공원의 서울성곽(한양도성)에 다녀왔다.

또한 예전에는 야외 음악당이 있던 곳이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거의 활용도 안되던 음악당과 인근 지역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객들의 산책로인 잔디광장으로 변모되었다.

 

후암동에서 태어나고 후암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남산 자락은 우리들의 놀이터이자 활동 아지트였다.

그리고 결혼 신혼살림 역시 후암동에서 꾸렸고 아직도 부모님들이 후암동에 거주하시어 자주 들르는 곳이 후암동이요

거쳐 가는곳이 남산이라 남산은 나의 생에에 계속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수년전 실개천이 새롭게 조성되더니 얼마전에는 남산공원의 서울성곽(한양도성)이 복원되었다.

그리고 에전에는 야외 음악당이 있던 곳이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변모되었다.

 

계속 변모되는 남산의 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단장되고 개발되어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는

변화가 한편으로는 좋기는 한데 원래의 모습을 점차 잃어버리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마음이 착잡하기도 하다.

 

오랜만에 남산 공원에 다녀와 새롭게 변모한 모습을 올린다.

 

서울성곽의 모습

 

남산 잔디광장과 분수대

 

힐톤호텔 맞은편의 남산공원 입구

 

남산의 서울성곽 잔디가 햇빛을 받아 노란 빛을 발산한다.

 

성곽 옆으로 보이는 남산 타워

 

성곽 옆의 힐톤 호텔

 

 

잔디광장의 백범 김구 동상

 

동그런 지붕이 있는 건물은 어린이 도서관이 있던 자리인데 요즘은 다른 시설로 바뀐듯 하다.

 

 

남산 타워

 

예전에 화장실이 있던 자리가 공원 관리소 건물로 바뀌었다.

 

 

 

중국관광객들 (서양 관관객들도 많이 보인다)

 

 

시원하게 물을 뿜는 분수대

 

 

안중근 의사 동상

 

안중근 기념관

 

나무사이로 보이는 남산 타워

 

 

백범 김구 동상. 예전엔 이근처 어디엔가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있었는데

 

성곽길을 오르며 담소중인 서양 관광객들

 

여기저기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다.

 

 

위치가 역광 위치라서.....

 

 

 

 

 

 힐톤호텔의 투숙객들에겐 좋은 산책코스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