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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고분군

by DAVID2 2012. 10. 2.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석촌동 고분군에 다녀왔다.

원래 백제 초기적석총이라고 하던 이곳이 지난해부터 석촌동 고분군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백제 초기적석총이라는 말이 어렵기도 하지만 가락동과 방이동에 있는 백제고분군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이름을 바꾼듯 하다.

 여러차례 이곳을 차로 지나쳐가긴 했지만 실제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에 소개한 송파구에서 주최한 한성백제 문화제를 소개하던 여세로 어제 백제고분군의 소개에 이어

석촌동 백제고분군의 소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일부러 찾았다.

규모는 방이동 백제고분군 보다는 약간 넓은 편인데 방이동은 약간의 고저가 있는데 비해 이곳은

평탄한 지역에 고분들과 유적이 몇가지 있는곳으로 역시 대단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보다는

시민의 휴식 장소로 적합한 곳이 아닌가 생각되는 곳이다.

 

 

 

 

석촌동 백제초기적석총(석촌동 고분군)

1975년 5월 27일 사적 제243호로 지정되었다.

백제시대의 대형 돌무지무덤[積石塚] 7기와 함께 널무덤[土壙墓], 독무덤[甕棺墓] 등이 30여 기 이상 확인되었다.

고구려의 영향인 돌무지무덤이 석촌동에 산재한다는 것은 백제의 건국 세력이 문화적으로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 이 고분군 지역에는 3, 4호분과 같은 대형분 이외에도 소형의 널무덤과 같은 평민이나 일반 관리의 것도 섞여 있다.

그리고 서로 시기를 달리하면서 중복되게 형성된 것도 있어서 석촌동 일대는 오랫동안 다양한 계급의 사람의 묘지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 두산백과

 

석촌동 고분군 입구의 이정표

 

정문

 

안내문

 

석촌동 백제초기적석총 내부

 

 

2호 고분

 

2호 토광묘

 

2호 고분

 

3호고분

제3호분은 송파구 석촌동 61번지에 위치한다. 원래 기원 전후부터 나타나는 고구려무덤 형식인

기단식적석총 (基壇式積石塚)이다. 이 무덤은 약간 높은 지형을 평탄하게 정지작업을 하고

밑테두리에는 매우 크고 긴 돌을 두르고 자연석으로 층단을 이루면서 3단으로 쌓아올렸다.

 

4호 고분

 

3호고분

규모는 옛 고구려지역이었던 만주 통구(通溝)에 있는 장군총에 버금가게 커, 동서 길이 49.6m, 남북 길이 43.7m, 높이 4m이다.

따라서 이 무덤은 고구려 사람들이 남쪽으로 내려와 한강유역에 백제를 세웠을 때의 절대권력자의 무덤으로 보인다.

 

3호 고분의 윗부분

 

4호 고분과 2호 고분

2호 고분

독특하게 생긴 보호수

 

1호 고분

3호 토광묘

 

5호 고분

 

 

5호고분 쪽에서 바라본 1호 고분

 

 

1호 고분

A호 고분 (왜 다른 고분은 숫자로 되어 있는데 이고분은 alphabet으로 되어 있는지?

A호, 1호 그리고 5호분

2호 고분

4호고분과 3호 고분

4호 고분의 윗 모습

 

2호 고분

 

마지막으로 제일 큰 3호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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