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에 시카고의 DePaul University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Chicago는 Big Thing이란 이름으로 창단되어
재즈를 연주하던 캠퍼스 그룹으로 Beach Boys 다음으로는 그당시 가장 많은 히트곡을 양산한 미국의 락 밴드이다.
Chicago는 공식적으로는 1967년 2월 15일에 그 이름을 따온 도시에서 조직되었다.
밴드의 멤버들은 색소폰과 우드윈드를 맡은 Walter Parazaider, 트럼펫의 Lee Loughnane, 기타와 보컬을
맡은 Terry Kath, 드럼의 Danny Seraphine, 트럼본의 James Pankow, 오르간과 보컬을 맡은
Robert Lamm으로 구성된 6인조였다.
구성 멤버들이 보여주듯 당시로는 새로운 형태의 락밴드, 즉 브라스 밴드 형식이 가미된 락 그룹이였고
이러한 브라스 밴드 스타일은 30여년간 한결같이 그대로 유지되어 오고 있다.
Make Me Smile (70년 9위곡) James Pankow의 작곡으로 Terry Kath가 리드 보컬을 맡은 곡으로 Chicago의 첫 10위권내 진입곡이다.
25 or 6 to 4 (70년 4위곡)
Robert Lamm 작곡으로 Peter Cetera가 리드 보컬을 맡았다.
Colour My World (71년 7위곡)
리드 보컬: Terry Kath
Saturday in the Park (72년 3위곡)
Robert Lamm 작곡으로 Lamm이 리드 보컬 그리고 Peter Cetera가 백보컬을 맡았다.
Just You 'N' Me (73년 4위곡)
James Pankow 작곡으로 Cetera가 리드 보컬을 맡았다.
1967년 12월에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인Peter Cetera가 마지막으로 가세하면서 친구이며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였던 James William Guercio의 지도하에 LA로 옮겨서 Columbia레코드와 계약하고
Chicago Transit Authority라는 그룹명으로1967년 1월에 동명의 데뷔 앨범 을 레코딩했다.
데뷰 앨범 발표후 그들은 Chicago Transit Authority(시카고 지하철공사)로부터 항의를 받고
그룹명을 Chicago라고 간략하게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데뷰 앨범은 2백만장 넘게 팔려나갔고 60년대 말까지 계속되는 잇달아 큰 히트곡을 계속
발표하며 명성을 쌓아나가면서 장수 그룹으로 기틀을 공고히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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