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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꽃무릇 천지인 용천사

by DAVID2 2012. 10. 4.

어제 '법성포에서 점심을'에서 언급한대로 지난주 꽃무릇 (상사화)를 보러 전남 영광과 함평에 다녀왔다.

굴비의 본고장이 영광 법성포에 들러 점심을 한후 영광의 불갑사에 들렀고 마지막으로

나비 축제로 유명한 함평의 용천사를 들러 꽃무릇을 구경하였다.

못가보긴 했지만 가이드의 말을 빌리자면 흔히 꽃무릇 하면 고창 선운사를 먼저 떠올리지만

 이 두곳에서 더 아름다운 꽃무릇을 감상할수 있다고 한다.

 

먼저 들렀던 불갑사는 규모와 전통에서는 용천사를 훨씬 능가하지만 용천사는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기도 하지만 불갑사에 비해 꽃무릇이 아직은 더 많이 남아 있는 편이라 용천사 사진 부터 올린다.

큰 기대를 하고 찾은 꽃무릇 자생지이건만 이미 꽃들은 제법 져버리거나 색상이 검붉은 색으로 퇴색해 버렸고

철부지 늦둥이들이 그나마 우리를 반겨주었는데 그래도 처음 꽃무릇을 보는 나로서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버렸다.

 

반 이상이 져버렸다는데 이정도면 활짝 만개한 절정의 시기에 온다면 얼마나 환상적이겠는지

다음에는 절정기에 맞추어 방문하리라 스스로 다짐해 본다.

 

먼저 용천사의 사찰 건물들과 주위 풍경부터 올리고 꽃무릇의 아름다운 자태는 내일 따로 올리기로 한다.

 

 

 

 

 

용천사에 오르는 길

 

 용천사 입구의 꽃무릇 무리

 

용천사 입구의 안내판

 

 용천사 진입로의 비석군

 

 용천사 입구인 사천왕문

 

 

 

 

 

 전불전 앞 멋지게 피어난 꽃무릇

 

 

 

 

 

아래 석등의 설명

 

 

 

 

 

 

 

 

 

 

 용천사 입구의 야외 음악당

 

 

 용천사 입구의 꽃무릇 공원

 

 

꽃무릇 공원의 사방에 꽃무릇이 새빨갛게 피었으나 색상이 검붉게 변해 아쉽게도 사진에 잘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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