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Etudes Op.10 No.3 in E major
쇼팽 자신도 “이처럼 아름다운 곡은 아직 써본 적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우아한 작품으로 일부는 합창곡으로 편곡되어 널리 애창되고 있다. 이 《연습곡집》은 리스트에게 헌정된 것으로, 모두 12곡으로 이루어졌으며 1829∼32년에 작곡되고 1834년에 출판되었다. 12곡 중에서도 <이별의 곡>(E장조) <검은 건반>(G♭장조) <혁명>(C단조) 등이 특히 유명하다. 쇼팽은 모두 27개의 연습곡을 남겼는데 그중 12곡은 작품번호 10번, 다른 12곡은 작품번호 25번, 또 그외의 3개의 연습곡을 작곡 했다. 쇼팽의 연습곡은 주로 연주회용으로 만들어졌고 에튀드 제3번 E장조 Op.10-3은 우리에게는 "이별의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쇼팽이 조국 폴란드와 첫사랑인 그라드코프스카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작곡했는데 쇼팽이 조국을 떠날때 그의 첫사랑인 콘스탄티아라에게 이별을 알리면서 연주한 곡이다. |
Valentina Igoshina 2/4 박자의 렌토. 이 곡은 일명 "이별의 곡"으로도 불리어지고 있는데 잔잔하고 애수가 깃든 아름다운 선율은 너무나 유명하다. '이별의 곡'으로 알려진 명곡으로 쇼팽 자신이 당시 한 제자에게 "이제까지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써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 오지만, 선율은 정말 천상의 것이며, 그대로 선율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로맨틱하기 때문에 감정에 탐닉하기 쉽지만, 너무 처지지 않는 렌토를 꼭 지켜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루바토 사용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아니스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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