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광화문 광장

그간 1년9개월간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8월초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 다녀왔다.

면적이 4만300㎡로  2배 이상으로 넓어졌고,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늘었다고 한다.

넓어진 광장에 나무 5000여 그루를 심어 녹지 규모도 전보다 3배 이상 늘려

 물이 어우러진 광장으로 변모했다

 

아직은 나무들이 제자리를 잡지 못해 일부 대형 화분에 심은 것들은 일부 말라 죽어가는

것들도 있고 휴식공간도 의자가 충분치 않아 일부 이용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오래 버티고 있으면 많은 방문객들이 활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규모가 커진 만큼

시원하고 멋지게 변모하였다. 들어간 막대한 비용을 감안하면 가성비의 만족도나

관광객들에게는 뉴욕의 Times Square나 파리의 에펠탑 광장 또는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세계적인 광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런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

 

 

지하철 광화문 9번출구로 나오면서 뒤돌아보면 만나는 이순신 장군상.

 

앞으로 가서 앞모습을 담았다.

 

분수대 터널. 가운데로 지나가면 물에 젖지않을듯 하여 속으로 들어갔다가 가벼운 물벼락을 맞았다.

 

세종대왕 동상과 광화문

 

아이들은 물만 만나명 신난다.

 

세종문화회관

 

사헌부 문터 유구보호각

 

사헌부 문터 유구보호각

 

야외 카페

 

중간중간 방문객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 있지만 이정도로는 쟁탈전이 벌어질듯.

 

이날은 정말 날씨가 완벽해 파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다.

 

끝자락의 잔디밭

 

광장에서 본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