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하고 있는 황순원 문학촌에 다녀왔다.
양평에 별장을 신축한 옛 직장 동료가 몇명의 동료들을 초청하여 세미원 옆의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별장에서 와인과 다과를 한후 나는 개별적으로 한번도 못가봤던
소나기마을에 다녀왔다.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작가중
손꼽히는 황순원 저자의 숨결과 그의 작품들을 둘러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서종면 수능리 일원 47,640㎡에
소나기마을의 배경 무대와 지상 3층 규모의 황순원문학관을 조성했다.
황순원문학관에는 황순원 선생의 유품과 작품을 전시하는 3개 전시실이, 소나기광장에는
노즐을 통해 인공적으로 소나기를 만드는 시설이 있다.
또, 징검다리, 섶다리 개울, 수숫단 오솔길 등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체험장이 있다.
황순원 선생의 다른 소설을 주제로 한 목넘이 고개(목넘이 마을의 개), 학의 숲(학), 해와 달의
숲(일월), 별빛 마당(별)을 만들었고, 소나기광장과 사랑의 무대 등 부대시설도 설치했다.
(다움백과에서 펌)
주차장 입구의 소나기마을 비. 이곳에서 완만한 경사길을 5분가까히 걸어 올라야 한다.
황순원 문학관 건물
소나기 마을 안내도
광장에 설치된 소설 '소나기'의 배경 시설들
어린이들이 비를 피해있는 곳이라 나에게는 너무 작다
이곳도 나무들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했다
소나기 주인공들과 함께
문학관 건물 앞의 분수와 조형물
옆에서 본 문학관
원두막에서 담은 소나기 광장
인공 소나기를 내뿜는 대형 분수는 매시간 정시마다 소나기를 뿌린다.
소나기를 신나게 맞는 아이들
소나기 마을 숲길은 대단한 볼거리도 없고 꽃들의 철도 아니라 한 코스만 걷고 내려왔다.
광장에서 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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