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Pacific (남태평양, 1958)

댄스를 주제로 하는 영화 특집 7번째 포스팅으로는 South Pacific을 올린다.

이 영화를 본것은 중년이 다되어 처음 보게 되었지만 이 영화를 알게된 것은

10대 초반이다. 음악을 좋아하시던 아버지께서 이 영화의 OST 앨범을 가지고 계셔

아버지께서 들으시는 것을 본적이 있고 후에 사촌형님들이 우리 집에 오실때마다

이 레코드를 즐겨 듣고 가시곤 하여 나도 몇번 들으면서 이 영화의 삽입곡들을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영화는 댄스를 주제로 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뮤지컬

영화들이 그렇듯이 노래와 춤이 스토리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댄스를 주제로 하는 영화로 포스팅한다.

 

 

South Pacific (남태평양, 1958)

감독: Joshua Logan

원작: Oscar Hammerstein외

제작: Guddy Adler

출연: Rossano Brazzi, Mitzi Gaynor, John Kerr, France Nuyen

음악: Richard Rodgers

 

South Pacific 예고편

 

2차 대전의 여파는 멀리 남태평양의 외딴 섬에까지 암운을 드리운다.

그러나 이곳의 원주민과 주둔군인 미해군들은 남국의 정치 속에서 밝게 살아간다.

한편, 미 해군 간호사인 넬리(밋지 게이너 분)는 프랑스인으로 농장을 경영하는 40대 홀아비

에밀(로자노 브라지 분)과 알게 되고,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의 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넬리는 에밀이 폴리네시아인 아내와 사별했음을 알고 갈등에 휩싸인다.

자기 아닌 다른 여인과의 옛사랑에 대한 시기심에 괴로워하던 그녀는 부대장에게

전역을 요청한다.  그런 그녀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가는데.

 

 

I'm In Love With A Wonderful Guy

 

Bali Hai

 

I'm Gonna Wash That Man Right Outa My Hair

 

There is Nothin' Like A D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