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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의 가을 (1)

by DAVID2 2023. 11. 6.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첫째날에 다녀온 인천대공원의 가을 풍경이다.

오래전부터 이곳의 아름다운 느티나무 단풍터널을 보고 싶었는데 갈때마다 시기를 못맞춰

절정의 모습을 볼수 없었다. 모처럼 마음 먹고 날짜를 계산해 방문했는데 이날 역시 느티나무

단풍은 많이 져버러 절정의 모습을 만날수는 없었지만 아름답게 물들은 은행나무들과 비록

초기 단계이지만 단풍나무 그리고 이곳의 가을의 주역중 하나인 억새가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어짜피 모든 것이 절정일때 갈수는 없으니 일부만이라도 누릴수 있다면 만족해야 할듯.

다만, 대공원 후문 근처의 멋진 장수동 은행나무 앞 펜스를 새롭게 설치하는 중이라 어수선하고

사진 담기가 어렵다해 포기해야했다는 점과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안좋아 사진이 깨끗치

못해 아쉽다.

 

 

 

주차장에서 정문으로 들어서는 입구의 느티나무 역시 많이 져버렸지만 대신 낙엽이 쌓여 낙엽길을 실컷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

 

인천대공원 정문

 

정문앞 아름답게 물들은 은행나무들

 

은행나무도 벌써 바람이 불때마다 낙엽비를 내려 땅위에도 멋진 노란색 카펫을 펼쳤다

 

가장 단풍이 빨리 물드는 화살나무

 

소백일홍

 

단풍구경을 하러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하였다

 

이곳 가을철의 주역중 하나인 억새 (나중에 억새 포스팅은 별도로 한다)

 

정문을 배경으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을 담았다

 

호수정원 광장의 인천대공원의 엠블렘

 

이곳의 가을철 명소인 느티나무길

 

느티나무 길을 산책하는 학생들

 

 

가을철 이곳의 가장 아름다운 구역인 느티나무 터널이 아쉽게도 많이 고엽되어 떨어져 기대만 못하다

 

느티나무는 노란색, 갈색, 주황색, 적색등 다양하게 물이들어 더욱 아름답다. 이곳은 그래도 단풍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관모산 정상 (160m의 낮은 산이라 한번 정상에 올라야지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는데 인천대공원만 한바퀴 돌아도 

반나절 이상 소요되어 나중엔 힘이 빠져 매번 포기해야만 했는데.....)

 

어울큰마당 앞 화장실 옆의 멋지게 물들은 은행나무

 

 

동문앞 정원과 쉼터

 

동문앞 거대한 규모의 정원은 요즘 코스모스가 져버린후 비어있다.

 

화살나무와 느티나무 단풍

 

수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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