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el (오르골, 오르겔)
오르골은 자동으로 음악을 연주하기도 하고, 수동으로 손잡이를 돌려 연주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조그만 상자 속에서 쇠막대기 바늘이나 천공 카드가 회전하며 음계판과 접촉하여 소리를 낸다.
여러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보석함 등을 열었을 때 맑은 소리가 울린다면 바로 그게 오르골로
자동 연주가 가능한 배럴 오르간등을 작게 만든 버전이다. 서부극 등에서는 player piano라는 피아노
롤을 돌려서 연주하는 모델이 있고, 이 피아노 롤 시스템을 작게 줄인 music box 라는 것도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인들이 Orgel(오르간을 의미하는 독일어, 네덜란드어)에서 따와 만든 オルゴール를
그대로 업어와서 오르골이라고 부르고 표기한다. 일본에는 자명금(自じ鳴めい琴きん: 직역하면
스스로 우는 거문고)이라는 호칭도 있지만 사용 빈도는 적은 편이다. 영어로는 music box라고 한다.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각각 Spieldose 및 Speeldoos라 부르는데, 직역하면 '연주통'이라는 의미다.
이누야샤 OST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오르골 연주
홀로 아리랑
Canon
고대 로마시대 전차 레이싱을 재현한 1억 8천만원 오르골 '밀리아리우스'
Wintergatan / Marble Machine
오르골 원리를 이용해 스웨덴의 Wintergatan 밴드의 멤버인 Martin Molin이
제작 연주한 2000개의 쇠구슬을 이용해 연주하는 Marble Machine
'음악 > 연주곡·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slin의 음악세계 (1) (1) | 2025.01.01 |
---|---|
오르골 2 (1) | 2023.12.27 |
나윤선 / 재즈곡 모음 (0) | 2023.07.01 |
Peter Hollens의 아카펠라 곡 모음 (3/3) (0) | 2023.06.29 |
Peter Hollens의 아카펠라 곡 모음 (2) (0) | 2023.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