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올겨울 첫눈도 아니고 대단한 설경을 연출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올겨울중 가장
눈이 많이 내려 아침에 올림픽공원으로 나갔다.
기온이 낮아 금방 녹아버릴 염려는 없었지만 나무가지위에 쌓인 눈이 바람에 휘날려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역시 올팍에 가보니 나무위의 눈은 바람에 거의 휘날려 떨어졌지만 땅위와 호수위의
눈은 깨끗하고 멋지게 새하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먼저 장미광장으로 진입해 들꽃마루와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진행하면서 담은 사진과
88호수, 잔디광장과 체조경기장으로 나오며 담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
월동 모드로 들어간 장미광장
들꽃마루엔 흰눈이 쌓여 옛 눈썰매장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무엇을 보고 놀랬는지? 이 조각이 설치되었을때엔 롯데월드타워는 아직 없었는데.....
한성백제박물관의 후면 벽에 내려앉은 눈발
눈속에서 헤메는 벌거벗은 남녀. 얼마나 추울까?
한성백제박물관 옥상에서 담은 지구촌 공원
올팍의 정문인 평화의 문과 그앞의 몽촌호수
박물관 옥상의 수레
어서 타쇼! 하는 모습인듯.
눈속에서 유난히도 붉은 빛을 발하는 남천
눈속의 대화
몽촌호수 끝단의 물레방아간의 초가지붕을 교체작업중이다
지날 11월 재개관한 올림픽회관. 왼편이 리모델링된 구관이고 오른편이 증축된 신관으로 총 17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었다 함.
야생화 단지엔 이제 억새뿐이다
잔디마당의 조각들
오른편 소나무가 정이품송 장자목이다
88호수
88잔디마당
제조경기장에 주말에 무슨 공연이 있는지 텐트 매표소가 준비중이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천의 설경 (1) (2) | 2023.12.25 |
---|---|
올림픽공원의 설경 (2) (6) | 2023.12.23 |
서울숲의 겨울밤 (12) | 2023.12.21 |
서울숲 Winterlights (4) | 2023.12.20 |
뚝섬한강공원의 밤 (5) | 2023.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