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에 다녀왔다. 두곳은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 주로
갈때마다 같이 들러오는 곳인데 요즘은 겨울철이라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 대신 박물관에
새로운 전시 프로그램들이 많아 산책도 할겸, 전시물도 볼겸 다녀왔다.
먼저 용산 가족공원의 겨울풍경부터 올린다.
겨울철이라 미르폭포와 안개분수는 가동이 중지되었다.
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미르폭포는 어느쪽에 속해있는지 모르겠지만 박물관 쪽이
더 사진이 많은 편이라 주로 공원과 함께 포스팅 하는 편이다.
용산가족공원의 작은 연못
대형벤치. 거인국에서 가져온듯.
아침에는 날씨가 흐렸는데 정오가 되면서 많이 개였다. 모처럼 하늘이 맑아 나목들도 멋지다
공원의 큰 연못에도 분수대 가동이 중단되었다
봄부터 이른 겨울까지는 이곳의 수양버들이 연록색으로 예쁜데 이제는 거의 져버렸다
요즘 황토 맨발길이 유행이라던데 이곳에도 지난해 맨발길이 제법 길게 조성되었다.
월동중인 장미정원
태극기 광장
날씨가 비교적 좋아 멀리 남산타워도 잘 보인다
맨발걷기 하는 여인. 아무리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해도 겨울에 진흙땅을 걷는건 좀 심하지 않나?
가족공원에서 중앙박물관으로 넘어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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