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y M / Feliz Navidad 외

 

 

 

 

2012년도 벌써 마지막 달로 접어들는데 그간  불경기 탓인지

아님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성탄 분위기를 전혀 느끼지 못하다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내리니 비로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듯 하다.

앞으로 20일 남은 성탄을 기다리며 내가 좋아하는 성탄 노래를 특집으로 포스팅할까 한다.

과거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는 성가와 캐롤 폴더를 따로 운영하였는데 이번에는

임시로 캐롤과 Christmas Songs라는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년말까지 한시적으로 포스팅하고자 한다.

성탄이면 생각나는 노래들, 성탄이면 듣고 싶은 노래들, 내가 좋아하는 Christmas Songs는 클래식 보다는

팝 스타일이 더 많은 편인데 내가 클래식 보다는 팝과 락을 더 좋아하니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Christmas Songs 특집 첫회로 Boney M의 흥겹고 신나는 노래 3곡을 먼저 소개한다.

 

 

 

중남미 출신의 4명으로 구성된 Boney M은 1976년 독일의 제작자인 Frank Farian에 의해 창조되었다.
그들은 70년대 말 유로팝과 디스코, 레게 리듬을 접목시켜 독특한 디스코 음악으로 디스코 문화의 혁명을 불러 일으켰다.

멤버들은 Jamaica 출신의 Liz Mitchell과 Marcia Barrett, Montserrat 출신의 Maizie Williams

그리고 청일점인 Aruba 출신의 Bobby Farrell 로 결성되어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데뷔 싱글 ‘Daddy Cool’은 2년 동안 3,500 만장이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으며 77년 ‘Sunny’,

‘Ma Baker’, ‘Belfast’가 독일 차트 1위, 영국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78년에는

‘Rivers of Babylon’이 영국 차트 1위에 오르면서 5주간 정상을 지켰다.

보니엠은 4명으로 구성되어 4중창인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리드 보컬인 Liz Mitchell과 화음을 넣는

Marcia Barrett의 듀엣이라고 할수 있다. 나머지 멤버들은 립싱크하며 춤추는 댄서 역활을 하는 멤버로

곡에 나오는 남성 음성은 이들의 제작자인 Frank Farian이 직접 부르는 것이다.

요즘 아이돌 그룹중 일부 멤버들만 노래하고 나머지는 예쁜 얼굴과 댄서 역활을 하는

것이 이들로 부터 배운것이 아닐까.....

 

Feliz Navidad   Mary's Boy Child /Oh My Lord     Feliz Navidad Mary's Boy Child / Oh My Lord   Little Drummer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