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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Franz Lehar/Die Lustige Witwe (Merry Widow)

by DAVID2 2012. 12. 7.

 

Franz Lehar(1870-1948)
Die lustige Witwe Merry Widow (유쾌한 미망인)

 

  
Lippen schweigen's flustern Geigen (
3막 한나와 다닐로의 이중창)
Lotte Rysanek(Soprano) & Kurt Equiluz(Tenor)
Choir and Orchestra of the Vienna Volksoper (Franz Baure, cond)


 
 
Die Lustige Witwe (The Merry Widow) 

프란츠 레하르(Franz Lehar:1870-1948)의 <유쾌한 미망인>은 원작

Henri Meilhac의 희극을 Viktor Leon과 Leo Stein 합작의 대본에 의해 3막으로

작곡되었으며 1905년 12월 30일 빈에서 초연되면서 크게 성공하여 15년 동안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8,000회 이상을 공연하였다. 또한 1907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5개의 극장에서 5개 국어로 번역되어 동시에 공연되었고, 나아가 미국에서도

5,000회 이상을 공연하여 세계 최고 공연 기록을 남긴 작품이다.

그리하여 작곡가인 레하르는 일약 백만장자가 되었으며 음악가로서는 드물게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음악은 절도 있는

 리듬과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교묘한 관현악법 등이 특징인데, 이러한 것들은

요한 스트라우스, 주페의 음악과도 겨눌 만한 것이다.

<유쾌한 미망인>은 '무도회 오페레타'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19세기 말 빈의

향락주의 풍조를 가득담아낸 왈츠 풍의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고 대사가 있는 징슈필

형식의 오페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Placido Domingo Hei Kyung-Hong,


Andre Rieu

 

Sumi Jo / Merry Widow 중 Vilja Song

 

 


프란츠 레하르(Franz Lehar:1870-1948)는 헝가리 출신의 오페레타 작곡가로

빈에서 활동했다. 군악대 대장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음악 기초를 익힌 후 프라하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이론을 배웠으나, 드보르작의 권유로 작곡을 시작하였다.

이후 군악대 지휘자로 지냈고, 1902년 <빈의 여자들>의 성공 이후 빈에 정착하였다.

1905년 <유쾌한 미망인>의 대성공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쳤으며 요한 스트라우스

 이후 가장 성공한 빈 오페레타 작곡가로서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집시의 사랑(1910)>, <미소의 나라(1923)>,

<주디타Giuditta(193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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